지난 15일 오전 10시. 직장인이라면 일과로 바쁜 시간. 대덕밸리 벤처기업 BNF테크놀로지 윤수진씨(28)는 운동을 하며 땀을 뻘뻘 흘리고 있다. 아침 운동으로 대전 시내 모 스포츠센터에서 스쿼시를 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일주일이면 1∼2일은 이렇게 느긋한 시간을 지낸다. 보통은 10시쯤 출근하지만 전날 밤늦게까지 야근으로 ‘무리’를 한 날이면 그녀는 어김없이 스포츠 센터를 찾아 컨디션을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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