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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호 (2003.02.0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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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모은 사람들(3)]수입의 10%는 '돈공부'에 투자해라
전직 은행원 이상기씨의 재테크 공부법
외부기고자 노혜령 본지 객원기자 geekport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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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출신인 이상기(가명. 40)씨. 상고 출신인 그는 10억원 이상의 자산가다. 책 읽고 공부하는 게 취미지만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곧장 취업전선에 뛰어들어야 했다. 가정 형편 탓이었다. 그러니 물려 받은 재산은 있을 턱이 없다. 그가 10억을 모으는데 삼은 밑천은 ‘읽고 예측해 타이밍을 잡는 취미’다. 한 마디로 ‘지식’이란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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