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수 해운대 리베라 호텔 사장“저기가 아까 우리가 지나왔던 강안(광안)대굡니다. 억수로 멋있지예? 그라고… 여기 이 언덕이 달맞이 고갭니다. 고갯길 옆에 카페도 많고예, 여기서 보면 해운대 밤바다하고 강안리(광안리)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우와∼ 쥑인다.”
구수한 사투리에 먼저 감탄사를 연발하는 한 40대 남자. 부산 구경이 처음인 듯 혼자 흥분해 북치고 장구치지만 이 사람은 눈 감고도 해운대 주변을 다닐 수 있는 강진수(44) 리베라 호텔 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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