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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USA와 함께 伊 본사 인수 윤윤수 휠라코리아 사장 

"한국지사 12년 경험으로 '휠라아시아'신화에 도전 

서광원 araseo@joongang.co.kr
윤윤수 휠라코리아 사장윤윤수(58) 휠라코리아 사장의 출근 시간은 항상 오전 7시 40분이다. 직원들의 표현대로 ‘거의 알람시계’ 수준이다. 특이한 것이 또 있다. 사장실에 걸려있는 벽시계. 이 시계는 5분 정도 빠르다. 윤사장이 약속 시간을 중시하는 까닭도 있지만 세상보다 빨리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그래서인지 윤사장은 직원들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생각의 속도가 빨라야 산다”고 강조해 왔다. 지난 2001년 회사 설립 10주년을 맞아 펴낸 책의 제목도 똑같다. ‘빠른 생각’만이 새로운 영역에 도전할 수 있게 하고 성공을 가져온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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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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