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경쟁 시대에서 경쟁사의 정보를 훔치는 것은 흔히 총성 없는 전쟁에 비유된다. 그만큼 정보를 얻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상대방에 관한 정보는 협상의 전략 전술을 제대로 세우는 데 기초가 된다. 그러나 정보가 협상에 미치는 영향력을 과소평가하는 협상가는 엉뚱한 행동을 하기 일쑤다. 예를 들어 상대방 정보를 습득하기보다는 자신의 경험과 판단이나 추측에 의존해서 협상을 준비하고 진행한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