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은 상대방과 내가 서로 다른 것을 원할 때 서로의 생각을 좁혀 가며 합의를 해 가는 과정이다. 의견을 좁혀 나가는 과정은 커뮤니케이션이다. 따라서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 사람이 협상을 잘 하는 것이다.
그런데 협상 테이블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 사람은 말을 잘 하는 사람이 아니라 남의 말을 잘 듣는 사람임을 알 수 있다. 말을 잘 하는 사람은 상대방을 설득하려고 달려들기 때문에 오히려 협상을 어렵게 만들 수도 있다. 따라서 협상을 잘 하려면 말을 잘 하려고 노력하지 말고 잘 들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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