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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호 (2003.05.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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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포털로 첫 수익 낸] 이해완 로앤비 사장
“차곡차곡 쌓아놓으니 법률 콘텐츠도 알짜 사업”
서광원 기자 arase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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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에게 사업의 적자는 견디기 힘든 고통이다. 게다가 사업의 방향이 불확실한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들면 하루하루가 지옥처럼 느껴진다. 법률 포털 사이트 로앤비(lawnb.com)의 이해완(40) 사장이 지낸 지난 2년이 그랬다. 12년 반을 엄숙한 법복을 입은 판사로 지내다가 사업가의 길로 뛰어든 그에게 지난 2년은 캄캄하면서도 험한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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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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