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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벤처’ 찾아 나선 산다 다케시 ‘자프코 코리아’ 부사장 

“아무리 수익성 좋다 해도‘국내용’엔 절대 투자 안해” 

외부기고자 김국진 전문위원 bitkuni@joins.com
산다 다케시 부사장 “한국의 내수시장은 한계가 있습니다. 한국 벤처기업들도 이젠 해외에서 활로를 찾아야 합니다.” 일본계 벤처캐피탈인 자프코(JAFCO) 인베스트먼트 코리아의 산다 다케시(三田 健·36) 부사장은 풀 죽은 한국의 벤처 산업이 활기를 되찾기 위해서는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말한다.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일본 최대의 창투사 자프코의 자회사인 이 회사는 지난 8월부터 지금까지 국내 IT 벤처기업 7개사에 2백50억원가량을 투자했다. 영국계 홍콩인이 대표이사로 돼 있으나 실질적인 경영은 산다 부사장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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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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