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근 게임파크 사장 휴대용 게임기 개발업체 게임파크의 전형근(35) 사장은 최근 일본 미쓰이상사를 통해 유럽지역에 휴대용 게임기인 ‘GP32’를 올해와 내년에 걸쳐 약 20만대(약 2백40억원) 수출하는 계약을 맺으면서 게임업계의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휴대용 게임기 시장은 국내 게임업계에서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는’ 분야였기 때문이다.
“휴대용 게임기를 만든다고 하면 다들 말리더군요. 우리나라는 PC와 초고속 인터넷이 잘 보급돼 있다 보니 국내 게임업체들은 다들 온라인 PC게임 개발에만 매달리는 분위기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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