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남 통계청장 올해 초만 하더라도 통계청 홈페이지는 숫자만이 가득한, 좀 과장하자면 머리가 지끈거리는 ‘숫자 창고’ 같은 곳이었다. 그런데 요즘 통계청 홈페이지(nso.go.kr)가 예전 같지 않다.
‘두통 유발 창고’가 ‘미소 유발 창고’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딱딱한 숫자만 있던 곳에 ‘死십대, 위기의 남자’(2001년 사망 원인 통계), ‘아이들이 줄었어요’(2001년 출생 사망 통계) 같은 재미있는 문구들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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