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아파트값을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동산 전쟁이 시작됐다. 전선을 형성한 곳은 서울의 강남이다. 한쪽 진영에는 강남에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부동산을 갖고 있거나, 가지려는 사람들이 있다.
어쩌다 보니 강남에서 살게 된 사람도 있고, 투자든 투기든 ‘돈이 될 것 같아’ 아파트를 산 사람도 있다. 교육 목적으로 이사한 사람도 있다. 이들을 ‘경제 기득권층’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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