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산업의 전반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서비스산업 생산활동이 아직도 1%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9월 중 서비스산업 생산활동(부가가치 기준)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 증가에 그치고 있고, 지난달과 비교해서는 오히려 0.5%포인트 줄어들었다.
실물경제지표인 9월 산업생산(제조업 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7%나 증가한 것과 비교할 때 매우 대조적이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현재 경기가 ‘수출 호조-내수부진’이라는 양극화가 지속하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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