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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호 (2003.12.0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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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양 아이비트 사장
“차세대 인터넷 주소 기술에선 우리가 세계 최초”
사진 김현동 nans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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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양 아이비트 사장 “차세대 인터넷 프로토콜인 IPv6에서 뒤진다면 IT 강국인 대한민국 체면이 말이 아니죠.” 직원 15명에 불과한 중소기업 아이비트의 최대양(42) 사장은 세계 최초로 IPv6 인증번호를 획득한 데 대해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대체 IPv6가 무엇이길래 ‘IT 강국의 자존심’까지 들먹이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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