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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상품]신주인수권부사채(BW) 

잘하면 ‘대박’ 자칫하면 ‘쪽박’ 

외부기고자 서춘수 조흥은행 재테크팀장 seosoo@chb.co.kr
회사원 K씨는 지난 1998년 하반기에 S은행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 1천주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1천주를 배정받았다. 당시 신주는 1주당 액면가(5천원)로 발행됐고, BW는 10원에 발행됐기 때문에 K씨가 납입한 총금액은 5백1만원이었다.



그로부터 3개월 뒤 S은행의 주가가 9천6백원까지 오르자 K씨는 신주에서만 주당 4천6백원의 시세차익을 올렸다. 여기에다 1매당 10원에 샀던 BW가격이 6천7백원으로 치솟아 BW 1매당 6천6백90원의 차익이 났다. K씨는 S은행 유상증자에 참여해 불과 3개월 만에 주가상승과 BW 가격 상승으로 약 1천1백여만원의 수익을 올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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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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