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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송원정보시스템 사장  

“지자체 종이문서 전자문서로 바꿔줍니다” 

이혜경 vixen@joongang.co.kr
권영찬 송원정보시스템 사장 토지대장·등본 등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종이문서를 전자문서화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지난해 11월 시작된 ‘자료관 시스템 구축사업’은 올해 말까지 7백여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의무적으로 도입하게 돼 있다.



이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비용은 약 2천억원대에 이른다. 이처럼 중요하고 대대적인 프로젝트에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을 제치고 일개 벤처기업이 기선을 제압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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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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