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김회룡세계 최대의 음료회사인 코카콜라사가 요즘 영 어수선하다. 최고경영진 개편 작업으로 인해 지도력 공백현상이 일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할 정도다. 지난 2월 하순 코카콜라는 더글라스 대프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연말에 물러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여기에 더 의미 있는 뉴스가 얹어졌다. 대프트의 사임과 함께 회장과 CEO를 분리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후임자를 바깥에서 데려온다는 소식이었다. 1백18년의 코카콜라 역사에서 외부 영입 CEO는 한 명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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