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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부동산시장 ‘원저우 큰손’ 주의보  

떼거리로 중국 곳곳 돌며 부동산 샀다 되팔아… 가용자금만 1,500억 위안 

외부기고자 베이징=유상철 중앙일보 특파원 scyou@joongang.co.kr
상하이의 번화한 상가들도 원저우 부동산 구매단의 공략대상이다. ‘원저우(溫州) 부동산 구매단이 다시 베이징(北京) 시장을 노리고 있다.’ 최근 베이징 주요 일간지의 부동산 면을 장식한 제목들이다. 이 같은 제목에선 다소 흥분과 설레임이 엿보인다.



도대체 원저우 부동산 구매단이 무엇이길래 그럴까. 원저우는 중국 저장(浙江)성 동남부에 위치한 도시. 1990년대 중반 이후 라이터 등 노동집약형 산업에서 기민하게 부(富)를 축적, 시장경제 도입을 가장 잘 활용한 도시 중 하나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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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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