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정치INSIDE : 40년 걸친 애증 털어버려라 

YS-JP 회동으로 본 3김의 인연… 상호간 협력과 경쟁 반복해 

외부기고자 김교준 중앙일보 논설위원 kjoon@joongang.co.kr
지난 97년 11월 당시 김영삼 대통령이 대선후보였던 자민련 김종필 총재와 개별회담을 한 후 악수하고 있다. YS 정부 시절 총리였던 JP는 97년 대선에서 DJP연합으로 DJ와 손잡기도 했다.정치의 전면에서 사라진 3김씨가 아직도 화제를 생산해 내고 있다. 최근엔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의 만남이 관심을 모은다.



최근 YS와 JP는 두번 만났다. 첫번째는 4·15 총선 직후. 자민련 전국구 1번으로 10선 도전에 나선 JP가 좌절하고 나서다. 낙선한 JP의 정계은퇴 선언을 신문을 보고 알게 된 YS가 바로 전화를 했다. 전까지 둘은 평소 연락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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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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