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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마운트허몬 사장··· “스파게티는 대학가 2층 자리가 ‘캡’” 

 

글 이상재 사진 지정훈 sangjai@joongang.co.kr,ihpapa@joongang.co.kr
김동현 ㈜마운트허몬 사장 “음식점 경영의 ‘기본’은 상가 임대료가 월 매출의 10분의 1을 넘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고정비용을 줄이는 대신 맛과 서비스에 투자해야지요. 이런 조건을 만족시키는 곳이 바로 대학가 2층 상가입니다.”



요즘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스파게티 전문점 ‘파스타리오’의 ‘영토 확장’이 화제다. 파스타리오는 출점한 지 1년 6개월밖에 안 됐지만 대학가를 중심으로 22개의 점포를 냈다. 서울의 한양대·중앙대 ·숭실대를 비롯해 지방의 영남대·상지대 상가지역에 입점해 있다. 파스타리오를 운영하는 김동현(47) ㈜마운트허몬 사장은 “광고 한번 없이 입소문만으로 이룬 성과”라며 “욕심 내지 않고 하는 일인데 벌써 이렇게 됐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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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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