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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무분규 기업 비결은]“서로 믿으면 양보도 잘돼” /김명룡 기자  

파트너로 인정하고 협력관계 구축… “신뢰회복 조건은 원활한 의사소통” 

김명룡 dragong@joongang.co.kr
사진 : 중앙포토 현대중공업은 95년 이후 10년째 노사 무분규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7월 현대중공업의 무분규 9주년을 기념해 건배를 하고 있는 노사 대표들.지난 1987년 현대중공업 노조는 파업 당시 ‘골리앗 크레인 점거’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 현대중공업이 지난 7월21일 올해 임단협도 분규 없이 마무리지었다. 벌써 10년 연속 무분규를 기록했다. 원동력이 무엇일까?



“노사 문제란 결국 상호간 신뢰를 어떻게 쌓느냐가 문제다. 약속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는 상대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협상이 가능한 것이다.”(탁학수 현중 노조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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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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