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철 패킷시스템즈코리아 사장“패킷시스템즈는 한국지사가 상당 부분 본사 역할을 하는 특이한 구조의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지사가 본사와 아시아 각 지사에 기술을 공급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선도하고 있죠.”패킷시스템즈의 한국지사를 책임지고 있는 강종철(41) 패킷시스템즈코리아 사장은 회사를 이렇게 소개했다.
이 회사는 강사장이 2년 전 설립한 비에노솔루션이라는 회사에 올 7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패킷시스템즈가 투자를 하면서 M&A(인수합병)한 경우다. 국내 토종 회사가 외국기업의 현지지사로 변신한 것. 패킷시스템즈는 싱가포르 소재의 벤처캐피털과 독일계 은행이 투자한 네트워크 통합(NI)업체. 본사를 포함해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4개의 지사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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