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소비심리는 봄, 지표는 겨울 

내수 경기 살아날까…가계부채 조정 속도 느려 낙관은 일러 

외부기고자 황인성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serihws@seri.org
올해 들어 주가가 오르고, 소비심리가 개선되는 등 경기 회복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970선을 넘나들고 있으며, 코스닥 지수도 정부의 벤처지원 정책 발표 등에 힘입어 전년 말 대비 30% 가까이 상승했다. 그동안 위축되었던 소비심리도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 소비자 기대지수는 90.3을 기록, 전월에 비해 5.2포인트 상승했다. 2003년 10·29 부동산 안정화 정책 이후 하락하던 부동산 가격도 투기지역 해제 등 일부 규제가 완화되면서 재건축을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