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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美·佛정상 만찬 메뉴로 등장… 부시와 ‘프렌치 프라이’ 

시라크와 화해 위한 러브콜 

외부기고자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truth21c@empal.com
지난해 6월 5일 노르망디 상륙작전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부시와 시라크. 프렌치 프라이가 메뉴로 나온 외교’. 뉴욕 타임스가 2월 21일 벨기에 브뤼셀 주재 미국대사관저에서 열린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의 정상회담과 만찬을 보도한 기사의 제목이다.



제롬 보나퐁 엘리제궁 대변인도 이례적으로 부시 대통령이 만찬에 나온 감자 튀김을 ‘프렌치 프라이’라고 불렀다고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미국과 프랑스는 물론 각국 언론들도 두 정상의 만찬 메뉴를 구체적으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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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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