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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쓰미 회장 주식 위장 분산 발각…“세이부 ‘황제’의 몰락  

버블 경제 시대의 완전한 종언” 

외부기고자 김현기 중앙일보 도쿄특파원 luckyman@joongang.co.kr
한때 세계 최대 부자였다가 몰락한 쓰쓰미 세이부 그룹 회장쓰쓰미 요시아키(堤義明·70)-.

일본에서 세이부(西武)그룹을 호령하던 그는 한때 세계 최고의 부호였다. 미 「포춘」지가 19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에 걸쳐 그를 세계 최고의 갑부로 선정했을 정도다. 90년대까지만 해도 일본에선 그가 숭배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그의 말로는 비참하게 끝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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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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