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김회룡·aseokim@joongang.co.kr최영주 언론인·풍수지리 연구가.반풍수가 집안 망친다’는 말이 있듯 이 글을 연재하면서 새삼 풍수를 논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두려운 일인가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됐다. 일이 잘 풀리면 별문제가 없지만 하는 일마다 꼬이고, 그 결과 집안에도 불화가 끊이지 않게 되면 ‘정말 이사를 잘못해서 그런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되는 것이 사람의 보편적 성정이다.
그런 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자들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게 돼 한편으로는 기쁘면서도 구체적 사례에 일일이 찾아가 해답을 드리지 못해 여간 미안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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