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주식/이춘식의 15% 따라잡기…매년‘15%’올리면 부자는 시간문제  

소액투자자 위한 직접투자 기법 가이드… ‘주가 싼 시기’스스로 추론해야 

유상원 wiseman@joongang.co.kr
주가지수가 1200포인트에 오르자 투자자들이 가치주 투자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국내 증시가 주가지수 1200포인트를 넘어 예전에 가본 적이 없는 신천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주가도 그간 꽤 많이 올랐다. 그래서 개인 소액투자자들은 직접투자하기를 더 머뭇거린다. 적립식 펀드 같은 간접투자에 신경을 더 쓴다. 하지만 직접투자는 소액투자자들에게 영원한 화두다. 간접투자만이 주식투자의 모든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코노미스트」는 이들을 위한 직접투자 기법 가이드를 연재한다. 특히 1200포인트 시대에도 직접투자를 통해 은행금리의 5배인 연 15% 정도의 투자수익률을 기대할 때 필요한 투자기법을 자세하게 알려줄 예정이다. 취재는 「이코노미스트」 기자가 했지만 글의 생동감을 살리기 위해 취재 협조를 해준 전문 투자자인 이춘식 워런버핏투자연구소 소장의 1인칭 화법을 그대로 살려 내용을 소개한다.



나는 먼저 연 15%라는 투자수익률의 당위성부터 얘기하고 싶다. 1년에 15%의 주식투자 수익률을 매년 계속 올릴 수 있다면, 이는 적지 않은 돈이 될 것이다. 사실 15%는 상한가를 한 번 기록하면 달성할 수 있는 수익률에 불과하다. 그래서 혹자는 1년에 15% 수익률이라고 하면 웃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는 결코 얕잡아 볼 낮은 수익률이 결코 아니다. 상한가 한 번 치면 15%지만, 연 15% 수익률만 매년 올릴 수 있다면 아무리 소액투자자라 해도 부자가 되는 건 시간문제이기 때문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