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한국 주식시장은 15년간의 장기 박스권을 깨고 전인미답(前人未踏)의 경지인 지수 1200 고지를 넘어섰다. 지금 주식시장에는 대세 상승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가파른 상승에 대한 부담감이 혼재해 있다.
그러나 현재 주가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할 경우 사상 최고치를 돌파한 것이 아니라 과거 최고치의 절반 수준으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는 얘기다. 장기 상승 사이클이 한 차례 완성된 미국과 일본의 경우처럼 한국도 이런 추세를 탄다면 6년 이내에 2.6배 정도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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