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병원이 새로 선보인 지하철 휠체어 봉사단 &&&그린 캡&&& 서비스. 한 봉사요원이 환자를 지하철에서 병원으로 안내하고 있다.호텔처럼 쾌적한 병원 로비. 연주회 공간도 마련돼 있다.최규완 건국대병원 의료원장.#작은 고민
서울 논현동에 사는 직장인 고승철(33·가명)씨는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다 다리를 다쳐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병원까지 어떻게 가야 할지 고민이다. 병원에 갈 때마다 맞벌이를 하는 아내에게 차를 태워달라고 부탁하기도 민망하고 택시를 타려 해도 차비도 비싸고 길도 막힐 것 같다. 목발에 의존하면 살살 혼자서 걸을 수 있어 지하철이 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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