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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세계도 영어교육 열기 

 

강병철 중앙일보 기자 bonger@joongang.co.kr
전세계에 영어 열풍이 불고 있는 것은 새로운 뉴스가 아니다. 이미 영어는 글로벌 시대의 만국 공용어로 인정받고 있다. 영어를 배우기 위한 노력이 각종 형태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동안 영어 교육의 ‘무풍지대’였던 이슬람 세계에서도 미풍이나마 서서히 불기 시작했다.



이슬람 인구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에서 조만간 문을 열 이슬람 기숙사 학교가 수업에 사용하는 공식 언어로 영어를 채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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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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