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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려면 정직하게 살아라” 

여성 재무전문가 수즈 오먼의 ‘젊고 돈없는 사람 위한 돈 관리법’조언 관심 

손정희 객원기자 jennisohn@naver.com
우리가 흔히 쓰는 단어 중에 ‘재테크’라는 말이 있다. 재산·재물을 뜻하는 ‘財’자에 기술을 뜻하는 영어 ‘tech(technology의 준말)’를 붙여 만든 합성어다. 재테크란 한 가정이나 개인이 매달 버는 한정된 월급을 어떻게 하면 잘 굴릴 수 있는지에 대한 비법을 말한다. 미국에도 비슷한 의미의 말이 있다. ‘Personal Finance’ 즉, 개인 재무관리다. 매달 가계부에 구멍이 나지않게 어떻게 유지할까를 연구한다. 하지만 이 말에는 재테크라는 단어가 주는 희망의 여운 -언젠가는 목돈을 만들 수 있다-은 없다.



목돈을 만들기는 한국이 미국보다 훨씬 좋다고들 한다. 미국 생활을 하다 보면 고정된 지출과 세금의 규모가 엄청나서 가끔은 ‘누구 좋으라고 이 고생을 하나’ 혹은 ‘내가 번 돈을 내가 모두 저축할 수 있다면’하고 한탄하는 월급쟁이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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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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