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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칼은 칼집에 넣고 호미 들겠다” 

이용득 한국노총위원장
“민노총 폭력, 주먹엔 주먹으로 갈 수밖에…노동계도 사회에 책임지고 짐 분담해야” 

박미숙 기자 splanet88@joongang.co.kr
▶ 1953년생

83년 성균관대 경영학과 졸업

2000년 전국 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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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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