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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세계 1위 됩니다” 

서태원 에이스 테크놀로지 대표 

최남영 기자 hynews01@hanmail.net
▶1961년생. 2002년 관동대 정보통신공학과 졸. 1990년 에이스테크놀로지 RF연구소 입사. 99년 에이스테크놀로지 RF연구소장. 2006년 7월~현재 에이스테크놀로지 대표이사"목표는 세계 1위입니다.” 지난 7월 에이스 테크놀로지 대표로 취임한 서태원 대표의 당찬 각오다. 주파수를 선별·증폭해 통화를 가능하게 해 주는 무선통신 기지국용 고주파 모듈(Radio Frequency Module, RFM) 전문업체 에이스 테크놀로지는 1980년 출범해 줄곧 RFM 사업만 해 왔다. 기술력으로만 봤을 때 에이스 테크놀로지는 현재 세계 5위 수준. 이를 내년 안에 세계 1위로 올려놓겠다는 다짐이다.



“당장 내년부터 세계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노키아’에 우리 제품을 납품하기로 했습니다. 유럽과 미국을 새로운 시장으로 삼겠다는 의미이지요. 기술협력이 포함되는 이번 거래만 잘 이뤄진다면 RFM 제작업체 중 기술력으로 세계 1위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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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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