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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호 (2006.11.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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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훨훨 날아가는 ‘나비축제’
新산업지도 | ‘상상력의 마을’ 함평
차별화·혁신·공무원 열정으로 성공…2008년엔 엑스포도
이재광 전문기자 im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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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엄다면 수산리의 나비철쭉동산. 산 하나를 나비 형태로 구성해 관광객들은 멀리서도 나비를 볼 수 있다. 3무(無) 고장. 전라남도 함평군 주민들은 자신의 고향을 이렇게 부른다. 자원도 기업도 인구도 없다는 의미다. 일부는 산과 강과 사찰이 없어 이렇게 부른다고도 말한다. 내용이 무엇이든 함평에는 내세울 만한 것이 없다는 사실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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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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