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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못 다한 말] 상대 제압한다는 생각 버려야 

“협상 못하는 선진국은 없다” 

이석호 기자 lukoo@joongang. co. kr
매일 부장을 만나야 하는 과장, 수시로 임원에게 보고하는 부장, 항상 부하직원과 대화해야 하는 사장 등 회사에서도 상사와 부하직원은 서로 자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협상한다. 집주인과 세입자, 가게 주인과 손님, 보험 세일즈맨과 가입자, 선생님과 학생도 잘 들여다 보면 서로 협상을 하고 있다.



이런 일상생활은 물론 FTA나 북핵협상 등 국가의 명운을 좌우하는 것도 역시 협상이다. 한국협상학회장을 역임하고 한국협상연구소장과 고려대 협상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박노형(법학) 교수가 낸 책 『협상 교과서』는 이런 사람들에게 교과서로 쓰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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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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