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영학석사(MBA) 출신의 인재들은 1980년대 이후 출생한 소위 ‘Y세대’다. 일과 일상의 조화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가치는 라이프 스타일이다. 종래의 인기 직장이었던 투자은행이나 경영컨설팅사들이 업무 방식을 변화시키지 않는다면 신세대 인재들을 얻을 수 없을 것이다.”
리서치 전문회사인 유니버섬(Universum)의 최고경영자(CEO) 클라우디아 타타넬리는 올해 초 ‘MBA 출신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 하는 100대 기업’ 순위를 발표하며 이렇게 지적했다. 조사에서 남성 응답자의 57%, 여성의 48%가 최고 목표를 ‘일과 일상의 조화’라고 답했다. 신세대 인재들이 주당 70시간 이상의 격무를 당연한 일로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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