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영·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해마다 ‘최고의 CEO’와 함께 ‘최악의 CEO’를 선정한다. 최고의 CEO는 실적을 많이 내고 주가를 끌어올려 주주들에게 많은 이익을 가져다준 경영자다.
반대로 최악의 CEO는 경영을 엉망으로 해 주가를 떨어뜨려 주주들에게 큰 손실을 입히고도 자신은 엄청난 연봉을 챙겨간 경영자다. 주주중심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수호자를 자처하는 포브스는 그런 파렴치하고 뻔뻔스러운 경영자에게 불명예 상(?)을 수여하는 것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