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Life

감성 싣고 바람처럼 달린다 

하드톱 컨버터블…스타일리스트나 젊은 여성 운전자에 적합
푸조 207cc 

이석호 기자 lukoo@joongang.co.kr
프랑스 차 푸조 207cc의 최대 강점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3650만원)에도 하드톱 컨버터블이라는 점이다. 흔히 말하는 ‘뚜껑이 열리는 차’라는 얘기다. 그것도 운전석에서 버튼 하나만 누르고 있으면 25초 만에 자동으로 ‘철제 뚜껑’이 열린다.



아직 컨버터블 차가 흔치 않은 한국에서 뚜껑을 여는 순간 사람들의 시선이 몰리게 돼 있다. 하지만 사람들의 시선보다 바깥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먼저 다가온다. 에어컨 바람처럼 차갑지는 않지만 더 시원하다. 동시에 온갖 소리도 함께 들려온다. 지나가는 차의 엔진 소리, 바닥에서 올라오는 노면 소리, 도로 근처 가게에서 틀어놓은 음악 소리까지 다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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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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