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서울 출생, 홍익대 미술대학 동양학과·동 대학원 졸업, 한국·미국·독일·프랑스·일본 등에서 개인전 41회, 단체전 500여 회, 제10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제5회 마니프 서울국제아트페어 대상 외 다수 수상, 현 수원대 미술대학 교수, 서울미술협회 부회장, 한국국제미술교류협회장미술 시장이 활황이다. 예술로만 여겨지던 그림 작품이 투자 대상이 되고 있다. 6월 20~30일까지 경운동 장은선 갤러리(02-730-3533)에서 개인전을 여는 차대영 수원대 미술대학 교수는 “그림 그리는 일도 직업인데 상품으로서 가치가 높아지면 나쁠 것 없다”고 웃었다.
하지만 곧 “경매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작가와 화랑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차 교수의 주장은 “그림도 상품”이라는 것. 수요·공급의 원리가 작용하고 경기에 영향을 받는다는 얘기다. 경제 상황이 나빠져도 장기간 시장에서 인정받으려면 그림도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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