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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호 (2007.06.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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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장관감’은 떡잎부터 달랐다
이헌재, 한덕수, 권오규 등 ‘준비된 과장’…주로 인품 뛰어난 선배 존경
전설이 된 과장들
김태윤 이코노미스트 기자
김태윤·이영민 기자 pin2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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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는 77명의 정부부처 과장을 대상으로 일종의 ‘인기 투표’를 했다. ‘가장 영향을 많이 받았거나, 인상적인 선배 공직자를 꼽아 달라’는 것이었다. 이유도 함께 물었다. 다양한 답변이 나왔다. ‘과장 시절’에 이미 ‘미래 장관감’이라는 평을 들었고, 실제 장·차관을 지낸 이들이 적잖게 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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