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폐기물 재활용 맡겨만 주세요” 

나경덕 포스벨 대표 

김태윤 이코노미스트 기자 김태윤 기자 pin21@joongang.co.kr
▶1951년생·삼척공업전문대 기계과 졸·현 포스벨 대표이사·환경부장관상·환경기술장인상 수상지난 21일 파주에 위치한 한 쓰레기 매립지. 굴착기가 철골, 돌, 토사, 비닐이 엉킨 쓰레기 폐기물을 길이 30m쯤 돼 보이는 기계에 쏟아 붓고 있었다. 그러자 폐기물 선별기라고 불리는 이 기계는 금세 토사와 골재, 가연성 폐기물을 분리해냈다.



나경덕 포스벨 대표는 “쓰레기에 엉켜 대부분 버려졌을 토사를 98%까지 재활용할 수 있는 기계”라고 설명했다. ‘슈렉스 트롬멜 시스템’으로 불리는 이 기계는 매립폐기물 처리 전문기업인 포스벨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기술진흥원으로부터 연구비 15억원을 지원받아 개발한 것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