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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불의 혁명’ 5000일] 용광로 100년 역사 지워버리다 

세계 최초 파이넥스 공법 개발…눈물과 땀으로 15년 만에 일군 쾌거 

박미숙 기자 splanet88@joongang.co.kr


‘5260일간의 혈투’.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파이넥스 공법’이 탄생하기까지엔 포스코 사람들의 눈물겨운 노력이 숨어 있다. 10년 휴가 반납, 철제 침대에서의 새우잠, 철광석 찌꺼기를 긁어내느라 뜨거운 환원로 속에 들어가 벌인 수십 시간의 사투. 철강산업 선진국이라는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도 분가루 원료를 사용하는 파이넥스 공법은 아직 상용화하지 못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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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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