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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뜨는 대학들 ‘뉴 아이비’ 

규모 작지만 잘 가르치는 곳으로 소문…경쟁률 세지는 등 최근 급부상
아이비리그 인맥 大지도 

하버드·예일 등 미국 최고 명문대의 명성에 가렸던 수준급 대학들이 바로 ‘뉴 아이비리그’다. 뉴스위크·뉴욕타임스 등에서 20~30개 대학을 선정해 보도하고 있지만 정해진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5월 16일자에 하버드·예일·프린스턴·스탠퍼드 등 명문대학 경쟁률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면서 이 학교들에 낙방했거나 아예 눈길을 돌린 우수 학생들이 뉴 아이비리그에 몰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가 뉴 아이비리그로 꼽은 대학은 리하이를 비롯해 에모리·미들버리·터프츠· NYU 등이다.



뉴스위크도 지난해 9월 ‘세계의 100대 대학’ 특집을 통해 ‘뉴 아이비리그’의 급부상을 지적했다. 미국 내 우수 고등학생들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하버드대 등 동북부 8개 명문사립대학을 가리키는 ‘아이비리그’와 스탠퍼드·시카고·MIT·캘리포니아공대 등 이른바 과거 전통의 명문대학 말고도, 규모는 작지만 잘 가르치는 것으로 소문난 소규모 교양과정 대학에 우수 학생들이 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뉴스위크는 이러한 ‘뉴 아이비리그’로 보스턴·카네기멜론·에모리·미시간·윌리엄스·앰허스트·뉴욕·라이스 등 25개 대학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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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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