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이경순의 CEO와 디자인] “병원 침대도 예쁘게 꾸며보자” 

항균처리된 하트 모양 나무침대로 삭막한 이미지 바꿔
백완규 JH케어 회장 

누브티스 대표 kaye@nouveautes.co.kr
병원에 가 본 사람이면 다 안다. 병실이 얼마나 삭막한 곳인지. 병실의 삭막함이 어디서 왔는지를 생각해 본 사람은 또 안다. 획일적인 침대가 그 주범이란 것을. 이런 의문을 가져 본 독자도 있을 것이다. 왜 병원 침대는 저렇게 천편일률적일까. 꼭 그래야 되는 것일까. 좀 예쁘게 꾸미면 안 될까. 디자인 시대라는데….



백완규(52) JH케어 회장도 같은 생각을 했다. 병원이 꼭 삭막할 필요가 뭐 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과 차이가 있다. 생각을 실천에 옮겼다는 점이다. “디자인이 가미된 병실 침대를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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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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