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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할 때는 국적 뗍시다” 

사업 얘기할 때 누가 자기 속 드러내나 … 인종 넘어 진심은 언제나 통해
하야시 히로시 한국오키시스템즈 대표 

임성은 기자 lsecono@joongang.co.kr
▶ 1983년 게이오 대학 경제학과 졸업 후 오키프린터 입사, 1988~92년 오키시스템즈 유럽 마케팅 매니저, 2000년 오키시스템즈 Global Marketing Center General Manager, 현 아태지역 총괄 글로벌 매니저, 한국오키시스템즈 대표저는 한국을 잘 모릅니다.” 하야시 히로시(49) 한국오키시스템즈 대표는 자리에 앉자마자 이런 고백부터 했다. 한국오키시스템즈가 설립된 지 채 2년이 되지 못했고, 자신이 한국뿐 아니라 중국과 호주를 한꺼번에 관리하기 때문에 한국에 머무른 시간을 계산하면 1년 정도에 불과하다는 것이었다.



“오늘도 한국어로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았을 텐테…. 영어보다 더 어려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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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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