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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엽의 ‘그림 읽기’] 터키풍 의자 위의 도발적인 여체 

종교재판서 외설화가 판결받은 최초의 ‘노골적 여성 누드’
고야의 ‘마하’ 

전준엽·화가·전 성곡미술관 학예예술실장
▶(위) 옷을 벗은 마하

(아래) 옷을 입은 마하

남녀의 사랑은 지고한 것이다. 이것은 인류의 가장 중요한 과제였고, 예술에서도 더없이 좋은 주제였다. 남녀의 사랑에는 불륜도 종종 있다. 이러한 관계를 우리는 흔히 ‘스캔들’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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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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