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리는 걱정이 태산이다. 내일부터 부장과 일본출장을 떠나는데 한방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김 대리는 코골이가 심해 내심 걱정이다. 부장께 폐를 끼칠 것이 우려되는 것이다. 그러나 실상 김 대리가 걱정해야 할 것은 부장이 괴로울 수 있다는 것보다는 평소 잠을 푹 잘 수 없다는 점이다.
코골이는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김 대리는 늘 만성피로에 시달려 왔다. 조금만 일해도 지치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그뿐만 아니다. 수면장애는 고혈압, 뇌졸중까지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 더 큰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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