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과욕은 언제나 ‘화’를 부른다 

기업사냥꾼 된 S&LA , 천재들의 집결소 LTCM 몰락이 주는 교훈
역사에서 배운다 

이재광 전문기자 imi@joongang.co.kr
▶98년 러시아가 모라토리엄을 선언하자 고객들이 돈을 인출하기 위해 은행 앞에 장사진을 치고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쇼크로 세계경제가 패닉 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원인이야 대충 밝혀졌다지만 처리 방식이나 결과는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한다. 전문가들은 시장에 긴급자금을 풀고, 금리를 내려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부실과 연체율을 낮추자는 안을 내놓았다. 하지만 어떤 해결책이든 문제가 있게 마련이다. 자금을 풀자니 그 규모가 문제고, 금리를 내리자니 투자자들의 도덕적 해이를 묵인한다는 비판을 감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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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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