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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연비에 달리기도 편하다 

급가속과 고속에서 모터가 엔진 출력 보조…연비 국산 중형차 2배 수준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 

이석호 기자 lukoo@joongang.co.kr
최근 세계 자동차 업계의 최대 기술적 이슈는 바로 차세대 자동차다. 여러 가지 기술이 거론되고 있지만 실용화된 가장 혁신적인 기술은 하이브리드 자동차다. 엔진과 전기 모터를 함께 사용하는 말 그대로 하이브리드(혼합) 방식의 자동차는 휘발유 엔진과 더불어 전기 모터가 동력의 상당 부분을 분담한다. 이 때문에 연료 소비량이 크게 줄어 결과적으로 유해 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하이브리드 분야에서는 도요타와 혼다가 가장 앞서 있다. 이 중 혼다의 시빅 하이브리드를 시승해 봤다. 시빅 하이브리드의 작동 원리는 간단하다. 휘발유 엔진에 전기모터가 보조 동력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출발부터 시속 40km까지 엔진 출력과 함께 모터가 작동해 엔진 힘을 보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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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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