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독오거서형인 김창근 부회장(왼쪽), 이승한 사장.
“허기와 갈증은 오아시스에 도착하면 버림받는 여행자의 친구다.”요즘 문학·인문서로는 보기 드물게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사막별 여행자』에 나오는 명언이다. 하루 이틀 새 여름에서 가을로 급변한 요즘 딱 들어맞는 얘기다. 불과 일주일 전까지 지긋지긋했던 무더위의 고통은 헌신짝처럼 버린 지 오래다. 버림받은 여름 친구를 대신할 ‘가을의 새 친구’는 역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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