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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열 받을’ 때를 놓치지 마라 

전자, 의류, 식·음료업체들, 급변하는 날씨 비즈니스에 활용
기상이변이 블루오션인 기업들 

최남영 기자 hynews01@hanmail.net
▶한 패션업체에서 주최한 가을-겨울 패션쇼. 점점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옷이 짧아지고 소재가 얇아지는 추세다.기후는 문화를 바꾸고 산업을 바꾼다. 실제로 우리나라 대구의 명물인 사과가 몇 십 년이 지나면 강원도 양구의 특산물로 변한다는 분석도 있다. 해외로 눈을 돌려 보자. 현재 세계적인 적포도주 산지는 이탈리아다.



향후 50년 동안 이탈리아의 평균 온도가 2도만 올라도 더 이상 이탈리아산 적포도주를 맛볼 수 없게 된다. 대신 독일 라인강 유역과 영국 남부 지역이 적포도주의 최대 산지로 변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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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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